인천메세나협회 추진위는 고문변호사로 최운희 변호사를 위촉했다.
협회는 최근 봄날이상연 아트스페이스에서 ‘인천메세나협회 고문변호사 위촉식’을 열고 최운희 변호사를 고문변호사로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최 변호사(사법연수원 39기)는 2010년부터 서울중앙지방법원 국선전담변호사로 활동하면서, 현재까지 매년 300명가량의 피고인을 변호했다. 피고인을 위해 성실하고 충실한 변론을 한다는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23년 서울중앙지방법원 우수 국선변호인으로 선정되어 표창장을 받았고 ‘2024 차세대리더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인천메세나협회 추진위원장 봄날 이상연은 “협회의 설립을 준비하며 최근 복잡하고 다양해진 행정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문성을 겸비한 고문변호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국선전담변호사의 정의로운 마인드와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와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인천메세나협회의 법률 자문을 위해 국선변호사를 위촉하게되었다”고 설명했다.
최 변호사는 “예술을 통한 사회적공헌에 앞장서는 인천메세나협회와 함께 하게되어 기쁘다”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협회 설립에 도움이 되는 법률 자문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변호사는 2027년 1월 5일까지 2년 동안 고문변호사로서 인천메세나협회의 법률 자문을 맡는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