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안팎 상황이 녹록지 않아…
2천여 공직자와 함께 시민의 삶을 지키고
지역경제를 되살리는데 온힘 쏟겠다

“3대 시정 목표를 중심으로 ‘민생 올 인(ALL 人)’해 ‘모두가 행복한 파주’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겠습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새해가 밝았지만 나라 안팎의 상황이 녹록지 않아 극복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2천여 공직자와 함께 시민의 삶을 지키고 지역경제를 되살리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새해의 시정 포부를 밝혔다.
그는 “지난해 전국 최대 규모 지역화폐 발행, 전국 최초 학생전용 통학버스 ‘파프리카’ 운행, 교육발전특구 선도시범지역 선정, 문화재단 출범, 기업박람회 개최 등 모든 정책이 민생만을 바라보고, 시행한 결실이었다”며 “올해도 시정 방향과 목표는 모두 ‘민생’을 향해 추진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2025년 시정은 ‘민생 올 인’을 목표로 ‘오로지 민생’, ‘모두를 위한 민생’에 더욱 집중하겠다며 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도시 건설,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 수도권 문화·생태 휴양 메카 건설이란 3대 시정 목표를 중심으로 ‘모두가 행복한 파주’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김 시장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파주를 건설하기 위한 핵심 목표는 ‘기본사회 선도도시 건설’”이라며 “파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인간다운 삶, 더 나은 삶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파주가 기본사회 선도 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역화폐 인센티브·사용처 확대
공공은행 설립 ‘선순환 구조’ 강화
‘요양 받을 권리’ 보장 시설 건립
그는 그동안 긴급 에너지생활안정 지원금, 파프리카 은행, 전국 최대 규모 지역화폐 발행 추진 등은 시민의 기본적 삶을 보장하기 위한 선제적 발걸음으로, 파주는 이미 기본사회정책에서 전국을 선도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교통, 주택, 에너지, 금융,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삶의 기본권을 더욱 충실히 보장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지역화폐 인센티브와 사용처를 대폭 확대하고 공공은행 설립을 추진하는 등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파주형 공공주택 정책을 본격 추진해 시민 누구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품위 있게 요양 받을 권리’ 보장을 위해 ‘파주형 공공요양시설’을 건립하고 성매매 집결지 폐쇄도 멈춤없이 추진해 어느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모두가 기본적인 삶을 보장받는 파주를 만들기로 했다.
대한민국 교통혁명인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는 파주로 향하는 물적·인적 인프라를 더욱 집중시켜 경제, 문화 등 전 분야에서 비약적 발전을 이뤄낼 것이라며 GTX 중심의 대중교통체계 혁신으로 더 빠르고 더 편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파프리카와 천원택시, 바우처택시 등도 더욱 확대 운영키로 했다.
GTX·수도권제2순환로 인프라 집중
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 ‘스피드’
DMZ 평화관광 활성화·공릉천 개발

특히 시공 건설회사가 확정된 ‘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더욱 속도를 내 시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함께 바이오·헬스산업의 거점도시로 우뚝 서고 평화경제특구와 경제자유구역 유치에 모든 행정 역량을 투입해 수도권 서북부 경제 거점도시를 반드시 이뤄내기로 했다.
그는 이 같은 정책들을 열정적으로 추진해 하나씩 이뤄나간다면 전국의 눈길과 발길이 파주로 향하고 우수한 기업들이 파주를 선택하게 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김 시장은 “파주는 문화와 생태의 보고(寶庫)다. 율곡 선생의 유적을 복원하고 파주 북방을 유유히 흐르는 임진강을 ‘지방정원’을 넘어 ‘국가정원’으로 조성,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파주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설명했다.
또 전 세계 유일 분단국가로 ‘DMZ 평화관광’이 잘 알려져 있는 만큼 이를 적극 활성화하고 공릉천과 DMZ 등의 생태자원을 체계적으로 개발, 파주를 2천만 수도권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와 휴양의 중심지로 만들어 가겠다며 ‘수도권 문화·생태휴양 메카’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김 시장은 “이동시장실과 인허가 민원행정서비스인 ‘2·5& 제도’를 확대·개선하는 등 시민 곁에서, 시민이 필요로 하는 스마트행정을 펼쳐나가겠다”며 “올해도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시민 모두의 삶이 더 나아지는 파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