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안양지사(지사장·김지희)가 10일 의왕에 위치한 (사)한국농아인협회를 찾아 설 명절에 앞서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 맞이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부동산원 안양지사는 매년 명절을 앞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 전달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선 총 50포에 달하는 쌀을 전했다. 부동산원의 설 맞이 사랑의 쌀 전달은 전국 30개 지사에서 총 5천700포의 쌀이 각 지역의 이웃들에게 건네어 진다.
김지희 이사장은 이날 “공공기관으로서 국민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으로 많은 보탬이 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부터 설과 추석 등 양대 명절에 앞서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 전달 사업을 지속하고 있으며, 지역 상생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아동 대상 물품지원 사업 ‘REB 사랑의 한끼 나눔’ ▲취약계층 대상 주거환경 개선 사업 ‘REB행복 HOME’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