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세환 광주시장은 13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환경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글로벌 친환경 도시로 도약하겠다”며 ‘화합과 혁신 친환경’ 도시 모델의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날 방 시장은 2025년 시 정책 방향으로 “3대가 행복한 그린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원년으로 삼아 친환경 정책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매진하겠다. 기후 위기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시가 환경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글로벌 친환경 도시로 도약하겠다”며 친환경 도시로 전환하기 위해 ‘친환경 인프라 조성’과 ‘실천하는 친환경 정책’, ‘환경정책 거버넌스’ 등 3가지 정책에 대한 비전과 방향을 설정했다.
이에 2026년 개최하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친환경 대회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방 시장은 전 세계적인 어젠다에 발 맞추는 동시에 상수원보호원으로서의 환경보전과 의무와 책임을 다하기 위해 올해 주요 정책 방향을 그린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친환경’ 도시로의 전환과 경제·사회적 조화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친환경 인프라 조성과 관련 종합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며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통합 바이오 가스화시설’은 58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 유일의 ‘목재 종합 교육센터’를 목현동 일원에 2026년 완공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목재 교육과 문화를 선도하며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방침이며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인 ‘너른골 자연휴양림’ 공사가 본격화되며 지역 경제와 자연 친화적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한다.
실천하는 친환경 정책으로 목현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을 통해 생태계 회복과 시민들에게 친환경 공간을 제공하고, 이외에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통해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에 동참한다.
환경정책 거버넌스 정책과 관련 방 시장은 한강 유역 시·군과 함께 ‘한강사랑포럼’ 공동대표로 활동하며 수도권 규제 완화를 비롯해 지역 균형 발전과 환경 보전을 동시에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으로서 시가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의 모델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 시장은 2024년 시의 주요 성과로 “대한민국 최초로 개최된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와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통해 문화·예술·체육 도시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이 외에도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종합 교통 대책 ▲17개 도로 사업 준공 등 도시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정주 여건 개선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특히, 공모사업을 통해 역대 최대 금액인 1천330억여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으며 통합바이오가스화사업 등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재정을 마련해 재정 건전성과 정책 실행력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