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윤종군(안성) 국회의원이 임기 첫 의정보고회를 오는 19일 오후 2시 안성에 소재한 한경국립대 산학협력관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주권자들이 위임한 권한을 근거로 임기동안 펼처온 의정활동을 보고하는 것이 국회의원의 의무라는 윤 의원의 평소 지론에 따라 마련됐다.
하지만 위헌적 비상계엄 사태로 국가적 혼란과 항공기 참사 등으로 국민적 애도 분위기를 감안해 최대한 차분하게 치를 계획이다.
의정보고회는 식전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참석자 소개와 영상 및 현장 축사, 의정활동 동영상 상영을 비롯해 윤 의원의 의정활동 보고와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윤 의원은 의정보고회를 통해 상임위 및 입법 성과 등 국회 활동과 지역 공약사항 추진 현황 및 예산 확보 등에 대해 참석한 시민들에게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윤 의원은 지난 7개월 간의 임기 동안 국회 국토교통부 소속 의원으로서 안성철도시대 개막 등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다양한 민생현안에 대한을 제시해 언론으로부터 우수법률상을 수상함은 물론 당으로부터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윤 의원은 “22대 국회의원 당선 이후 첫 의정보고회를 개최하게 돼 감회가 새롭고 뜻 깊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동안 펼친 의정활동과 입법·정책활동 및 내란사태 극복 및 민주주의 수호 활동을 안성시민께 보고하고, 시민 여러분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려고 하는 만큼 안성시민 여러분께서 많이 참여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