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시장 “2월중 해제 승인”

“하수정비 기본계획 차질 없이”

여주시는 지난 15일 산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산북면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주민들은 이날 ‘농업진흥지역 해제’와 ‘하수처리구역 지정’ 등을 시에 요구했다. 2025.1.15 /여주시 제공
여주시는 지난 15일 산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산북면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주민들은 이날 ‘농업진흥지역 해제’와 ‘하수처리구역 지정’ 등을 시에 요구했다. 2025.1.15 /여주시 제공

여주 산북면 주민들이 농업진흥지역 해제와 하수처리구역 지정 등을 여주시에 요구하고 나섰다. 산북면 주민들은 지난 15일 산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충우 시장과의 ‘시민과의 대화’에서 이같이 건의했고 이 시장은 해제 절차를 최대한 빠르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 주민은 “농업진흥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이 개발에 제약을 받고 있어 주민들 불만이 크다”며 “해제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주길 바란다”고 시에 요청했다.

이에 이충우 시장은 “농업진흥지역 해제는 주민들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사안이다. 절차를 최대한 빠르게 진행해 2월 중으로 해제 대상 지역에 대한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이 자리에서는 하수처리구역 지정과 관련된 논의도 이어졌다. 주민들은 “하수처리구역에서 제외된 주민들이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하수처리구역 지정 고시와 공공하수종말처리장 증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환경부의 하수정비 기본계획 승인을 받기 위해 필요한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며 “향후 지역을 확대 지정하는 작업을 통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수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주민들은 이 밖에도 주어사지 둘레길 조성과 대중교통 개선을 위한 버스노선 증설, 행복택시 확대 운영 등을 건의했다. 그리고 산북품실축제 예산이 타 지역축제에 비해 현저히 낮다며 예산 증액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박두현 의장도 “주민들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