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6일 사랑의 바자회를 열고, 김과 미역 등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2025.1.16 /부천시 제공
중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6일 사랑의 바자회를 열고, 김과 미역 등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2025.1.16 /부천시 제공

부천시 중동 새마을부녀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중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열린 바자회에서는 김, 미역, 다시마, 고추장, 참기름 등의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중동 새마을부녀회는 바자회 이외에도 지역 내 어르신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만들기, 김장김치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영후 중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들 덕분에 바자회를 잘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보다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