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지동시장에 위치한 지동예술샘터의 모습. /수원문화재단 제공
수원 지동시장에 위치한 지동예술샘터의 모습. /수원문화재단 제공

수원문화재단이 수원 지동시장에 위치한 지동예술샘터 공예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2기 참여작가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수원문화재단은 올해부터 공예 분야에 초점을 맞춰 지동예술샘터만의 독창성을 강화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국내에서 창작활동을 하는 공예 작가 5명과 로컬콘텐츠 창·제작자 1명 등 총 6명이다.

레지던시 참여 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이며, 최대 1년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매월 15일 이상 출석해야 하며 작가당 작업실 1실이 제공된다.

아울러 상설전시, 원데이클래스, 시장 프로젝트, 아트마켓·페어 참가 연계 등 다양한 창작·기획활동을 지원한다. 지역 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참여 기간 중 타 레지던시 프로그램 중복 참여는 불가하다.

지동예술샘터는 전통시장과 예술가의 상생, 지역 예술 활동 활성화를 목표로 작가들의 창작 공간 역할을 하며 전시 체험과 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레지던시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지원서와 필수 제출 서류 등을 작성해 이메일(greenstudio@swcf.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우편 또는 방문 접수는 받지 않는다

/유혜연기자 p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