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인플루언서 등 참여 ‘미식 품평회’
냄새·찰기 등 5개 항목 평가서 1등 ‘최다’
피드백 홍보마케팅·품질향상에 활용계획

여주시가 ‘대왕님표 여주쌀’의 우수성과 공동브랜드 활성화를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여주시농산업공동브랜드활성화센터(센터장·이상휘)는 최근 여주농촌테마공원에서 전문가와 인플루언서, 블로거 등이 참여한 ‘쌀맛 미식 품평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는 온라인 쇼핑사이트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지자체 브랜드쌀 중 5종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전문 평가단들의 쌀에 대한 평가와 피드백을 수집하여 대왕님표 여주쌀의 향후 개선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품평회는 1차 밥 소믈리에 등 전문위원 10여명과 2차 한식 푸드 인플루언서 및 소비자 10여명, 그리고 여주시 참관인(언론인, 공무원, 농업관계자) 8명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밥 모양, 밥 냄새, 밥맛, 찰기, 질감 총 5가지 항목을 각 20점 만점으로 평가하여 채점 후 순위를 결정했다.
이상휘 센터장은 여주쌀의 역사와 특징을 강조하며 “여주쌀이 신석기시대부터 재배되어 온 유서 깊은 품종으로 조선시대에는 왕실에 진상되던 쌀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주쌀은 뛰어난 맛과 향, 그리고 영양가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앞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디지털마케팅과 콘텐츠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종 품평 방식은 평가자들의 5종별 점수를 총합했을 경우 상대적으로 점수 편차가 커서 5가지 쌀 맛에 대한 등위평가로 최종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 대왕님표 여주쌀이 1등 품평을 가장 많이 받았는데 품평 참가자 총 28명 중 12명이 1등으로 투표했다. 또한 2등 A지역 쌀에는 8명, 3등 B지역쌀에는 3명, 4등 C지역 쌀 3명, 5등 D지역쌀 2명이 투표했다.
참석한 평가단들은 젊은 세대와 기성세대의 기호 차이를 언급하며 여주쌀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필요성과 홍보마케팅을 강조했으며 여주쌀의 품질향상을 위한 농가의 노력도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