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철도시대 개막’ 등 안성의 놀라운 변화 이끌어낼 것”
더불어민주당 윤종군(안성) 국회의원이 최근 한경국립대에서 임기 첫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관내 주요 사회단체장들과 주요당직자 및 원로, 지지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의정보고회는 지난해 연말 발생한 내란사태와 여객기 참사 등으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해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개그맨 노정열의 사회로 진행된 의정보고회에서는 윤 의원의 의정활동이 담긴 식전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참석자 소개와 영상 및 현장 축사, 의정활동 보고와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윤 의원은 7분 분량의 의정보고 영상을 통해 지난해 윤 의원이 ‘안성의 놀라운 변화’를 기치로 펼친 다양한 의정활동 내용과 성과를 참석자들에게 보고했다.
윤 의원은 “기존에 추진 중인 철도계획을 비롯해 잠실~안성~청주공항 민자 철도노선 추진 등을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드시 반영해 올해를 ‘안성철도시대 개막’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윤 의원은 “(늘어난 공사기간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함을 가중시키고 있는) 38국도 확포장 공사를 무조건 끝내고, 화성~용인~안성간 반도체 고속도로와 안성~태안 고속도로를 추진함은 물론 대기업 유치와 동신산단 소부장 산업단지 조성, 교육환경 개선 등 안성미래 비전을 세우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