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인천 유나이티드가 2025 정규시즌에 앞서 시즌권, 멤버십, 예매권북 판매를 시작했다.
인천 구단은 20일부터 내달 2일까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5시즌권, 멤버십, 예매권북을 판매한다. 팬들은 자신의 관람 성향에 맞춰서 선택하면 된다.
시즌권은 올 시즌 인천의 리그 경기와 코리아컵 경기의 홈 경기를 단 한 번의 예매로 관람할 수 있는 상품이다. 1년간 동일한 좌석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시즌권 1매로 1경기 1인 입장이 가능하다. 시즌권 구매자에게는 시즌권 카드, 랜야드, 카드홀더가 제공된다.
일반 입장권 가격 대비 10~20% 저렴한 예매권 10매로 구성되어 있는 예매권북은 매 경기 직접 원하는 구역의 좌석을 예매할 수 있으며, 여러 장의 예매권을 1경기에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예매권북은 1인당 2권까지 구매할 수 있다.
멤버십은 일반 회원보다 하루 먼저 홈경기 티켓을 예매(1경기 최대 4매)할 수 있는 권한과 구단 이벤트 참여 우선 혜택, 포인트 적립 서비스가 제공된다. 가격은 3만원으로, 2024시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됐다.
멤버십 구매자에게 실물로 제공되는 상품은 별도로 없으며, 구매 완료 후 해당 혜택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문자로 발송된다.
한편, 세부 판매가격 등 더 자세한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