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시장, 강천면서 ‘새해 시민과의 대화’ 개최

이충우 여주시장은 지난 21일 강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5년 새해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2025.1.21 /여주시 제공
이충우 여주시장은 지난 21일 강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5년 새해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2025.1.21 /여주시 제공

이충우 여주시장은 지난 21일 강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5년 새해 시민과의 대화’에서 주민협의체와 주민 간의 갈등 문제를 다뤘다. 특히, 여주시농어촌폐기물재활용처리장 수익금 30억원과 복지상가 건립에 대한 논의가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

주민들은 재활용 매립장 수익금 30억원의 사용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한 주민은 “이 돈이 주민들에게 돌아가야 하는데, 협의체 결정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이 무시되고 있다”며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수익금이 사용될 수 있도록 투명한 절차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주민들은 복지상가 건립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한 주민은 “복지상가 건립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지 않는다면 그 비용이 낭비되는 것”이라며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주민은 “증축이 이뤄지더라도, 그로 인해 발생하는 혜택이 주민들에게 돌아오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이충우 여주시장은 지난 21일 강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5년 새해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2025.1.21 / 여주시 제공
이충우 여주시장은 지난 21일 강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5년 새해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2025.1.21 / 여주시 제공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수익금이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그는 “복지상가 건립에 대해서도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야 될 것이며, 현재 주민협의체 의견에 따라 복지상가 건립 타당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강천면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강천섬 주차장과 축제 주민지원사업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주민들은 강천섬 개발로 인한 혜택이 지역주민들에게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불만을 표출하며 “주차문제 해결과 함께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 시장은 “강천섬 주차문제는 우선 임시주차장을 마련하고, 장기적으로 주차장 정비사업 추진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주민지원사업에 대해서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지난 21일 강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5년 새해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2025.1.21 / 여주시 제공
이충우 여주시장은 지난 21일 강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5년 새해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2025.1.21 / 여주시 제공

이어 부평리 세종천문대 제방 성토와 관련해 주민들은 “성토작업 후 농지 성토가 불이행 되고 있다”며, “농지 성토가 이뤄지지 않으면 농업에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며 신속한 조치를 요구했다. 이에 이 시장은 “세종천문대와 관련된 사업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김선교 국회의원과 함께 관계기관에 지속적으로 협의해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밖에 걸은리 마을안길 도로부지 매입과 우렁이농법 지원, 그리고 가정리~걸은리 양수장 용수관로 개선, 간매리 교량 확장, 도전1리 경로당 신축, 도전1~5리 하천제방 산책로 개선, 축산폐기물 불법매립 조사, 도전4~5리 인도와 꽃길로 인한 차량파손, 4차산업 관련 교육 지원, 도전1리 상수도공급, 재활용쓰레기 분리수거 선전지 견학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이 시장은 “강천면 주민들이 서로 협력하고 친절하게 대하며, 상대방의 입장을 배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해를 관광 원년으로 선포하고 외부 방문객들이 여주와 강천섬에 많이 오도록 다양한 정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