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봉(왼쪽에서 세번째)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이 23일  상의 회장단실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2천700만원을 전달했다. 2025.1.23/ 인천상의 제공
박주봉(왼쪽에서 세번째)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이 23일 상의 회장단실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2천700만원을 전달했다. 2025.1.23/ 인천상의 제공

인천상공회의소(회장·박주봉)는 23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2천700만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해 12월 인천상의 24개 회원사가 낸 기부금으로 조성됐다. 인천상의 회장단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박주봉 회장을 포함해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덕배·윤석봉 인천상의 부회장이 참석했다.

인천상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 기관들과 환경 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그린파트너 활동, 취약계층 지원 봉사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박 회장은 “지역에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인천 대표 경제단체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