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올 시즌을 앞두고 설 연휴기간에 외국인 선수들을 잇따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수원FC는 지난 27일 노르웨이에서 활약한 공격수 모하메드 오프키르와 그리스에서 뛴 수비수 르로이 아반다를 영입했다. 이어 28일에도 콜롬비아와 시리아 이중국적의 스트라이커 파블로 사바그를 수혈했다.
이들 외국인 선수들은 모두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받고 있어 수원FC가 올 시즌 K리그를 앞두고 전력을 강화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우선 사바그(등록명 싸박)는 피지컬과 발재간이 뛰어난 선수로 알려져 있다. 그는 190㎝의 장신으로 제공권 장악이 좋고 볼 관리 능력과 골결정력까지 갖춰 스트라이커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또 윙어 포지션을 소화하는 오프키르는 좌우 측면은 물론 스트라이커 포지션도 할 수 있는 기량을 갖췄다. 그는 노르웨이 1부리그 볼레렝아 포트발에서 활약했으며, 프로 통산 228경기에 출전해 35골 31도움을 기록했다.
측면 수비수 아반다는 측면과 중앙을 오가는 연계 플레이와 날카로운 크로스가 장점으로 꼽힌다. 그리스 1부 리그 OFI 크레타에서 활약하는 등 유럽 무대에서 142경기에 출전했다.
수원FC 관계자는 “외국인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수비의 안정화와 골결정력을 보다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이들이 팀에 잘 녹아든다면 올시즌 K리그 무대에서도 좋은 활약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