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패를 받을 만큼 큰 일을 한것도 아닌데… 앞으로도 지역경제 상황의 어려움 해소, 전통시장 활성화애 적극 나설 것을 약속드립니다.”
더불어민주당 이병진(평택을) 국회의원이 주도한 안중시장 특성화시장 선정에 대해 안중시장 상인회(회장·권혜정)가 감사패를 수여했다.
최근 소상공인진흥공단이 공모, 심사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최종 선정한 ‘2025년 전통시장 특성화 시장 육성사업’에서 경기도 전통시장 부문 유일하게 안중시장이 선정된 바 있다.
이병진 의원은 공고 개시 전부터 상인회와 함께 시장 활성화를 위한 각종 아이디어와 검토사항을 긴밀히 공유, 협의하는 과정을 통해 2년 간 최대 10억원의 사업비(국비 50%, 지방비 50%)가 지원되는 본 사업을 안중시장에 유치했다.
이에 안중시장 상인회가 이병진 의원의 그간 노력에 감사하는 동시에 사업성공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에서 이 의원에게 상인회 명의의 감사패를 수여했다.
권혜정 상인회 회장은 “처음 유치를 기획할 때 큰 장벽으로 느꼈던 경험 부족, 홍보 등의 어려움을 극복한 것은 오로지 이병진 의원의 관심과 노력, 성원 덕분이었다”며 “이를 계기로 안중시장을 전국에서 찾아오는 특색있는 전통시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의원은 “평택 서부에서 6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안중시장이 문화관광형 사업 시장 선정을 통해 평택 시민들에게 좋은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명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안중시장뿐 아니라 평택의 모든 재래시장의 성장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