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도로 대체노선 확보 협조 요청

친환경교육선 운영, 양서 주택건설사업 등 논의

양평군이 군의 주요현안 해결을 위해 한강유역환경청을 방문, 협조와 지원을 건의했다. /양평군 제공
양평군이 군의 주요현안 해결을 위해 한강유역환경청을 방문, 협조와 지원을 건의했다. /양평군 제공

양평군이 군의 주요현안 해결을 위해 한강유역환경청을 방문, 협조와 지원을 건의했다.

4일 군은 최근 한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과 면담을 갖고 군의 주요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전 군수는 이날 면담에서 양근대교 확장공사로 인해 기존 자전거도로 일부구간 단절위기 상황을 설명하며 보다 안전한 대체노선 확보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2040년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승인을 통해 하수도 보급률을 확대하고 상수원 수질을 보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양평군 친환경교육선 운영 ▲양서 군사시설 이전지구 부지 주택건설사업 등 양평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으며, 그간 계속 협의해온 ▲물안개공원 조성사업 ▲양평 파크골프장 하천점용허가 ▲수변생태벨트 조성사업 등이 협의 절차를 마치고 진행궤도에 오른 것을 확인했다.

전진선 군수는 “군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발전을 위해 중앙정부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