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 허예림(왼쪽), 유예린(가운데)이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컨텐터 도하 대회 혼합복식과 단식에서 각각 정상에 올랐다. /화성도시공사 제공
화성도시공사 허예림(왼쪽), 유예린(가운데)이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컨텐터 도하 대회 혼합복식과 단식에서 각각 정상에 올랐다. /화성도시공사 제공

화성도시공사(사장·김근영, 이하 HU공사) 유청소년탁구부의 유예린·허예림이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컨텐더 도하 대회에서 탁월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혼합복식과 단식에서 각각 정상에 올랐다고 4일 밝혔다.

유예린은 지난달 6~11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대회에서 권혁과 U19 혼합복식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했다. 유예린은 U19 여자단식에서도 3위를 기록하며 개인전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유예린은 이번 성적과 별개로 2024년 11월 ITTF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 무대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입증한 바 있다.

허예림도 U19 여자단식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허예림은 이번 대회 정상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U15 여자단식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며 차세대 한국 여자탁구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허예림은 2024년 11월 ITTF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여자 복식에서도 준우승을 기록하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선수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HU공사는 이번 WTT 스타컨텐더 도하 대회에서 소속 선수들이 세계적인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함에 따라 앞으로도 선수들이 국제 무대에서 더욱 발전된 모습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방침이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