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와 외사자문협의회는 4일 광주경찰서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4곳에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매년 명절마다 소외계층에 대한 성금과 물품을 전달해오고 있는 광주경찰서와 외사자문협의회는 이날 다문화가정 4곳에 성금을 전하며 정착지원을 도왔다.

김종관 외사자문협의회 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을 돕기 위해 올해는 좀 더 다양한 지원방안을 고민해보겠다”고 밝혔으며, 노동열 광주경찰서장은 “외사자문협의회에서 매년 다문화가정을 지원해주는 것에 감사하고, 우리 경찰도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 보호 등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