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5일 타이거에듀영수학원측이 부곡주민센터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025.2.5 /의왕시 제공
의왕시가 5일 타이거에듀영수학원측이 부곡주민센터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025.2.5 /의왕시 제공

의왕시는 타이거에듀영수학원(원장·이정호)이 지역 인재 육성 및 학업 지원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타이거에듀영수학원이 부곡동주민센터에 기탁한 이 장학금은 학업에 열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4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50만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인 이정호 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면서 취약계층 학생들의 교육지원을 위한 장학금 후원에도 앞장서 왔다. 그는 “이번 장학금이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학업에 전념하며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준희 부곡동장은 “기부 해주신 장학금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이루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학원측의 따뜻한 나눔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