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안부는 매년 국민권익위원회에 의뢰해 중앙행정기관(47), 지자체(광역 17, 기초 226), 교육청(시도 17) 등 총 307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처리한 민원사무에 대해 대민접점 민원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으로 평가하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종합평가는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고충민원 처리 ▲법정민원 만족도 ▲국민신문고·고충민원 만족도 등 5개 항목 20개 지표를 기준으로 서면평가, 설문조사 및 현지실사 등의 평가를 통해 가등급(상위 10%)부터 마등급(90% 초과)까지 5개 평가등급으로 구분한다.

파주시는 올해 새롭게 반영된 ‘악성민원 방지 및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실현계획’ 등 범정부 주요정책 추진사항 평가에서 휴대용 보호장비 적정 보급률 확보, 폭언·폭행 등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대한 대응강화, 행정정보공동이용 확대 운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가등급) 6년 연속 선정뿐 아니라 지난해 12월 ‘국민행복민원실 공모’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민원서비스 관련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6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은 민원 환경 및 제도개선을 위해 앞장선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들의 노력과 시민들의 성원으로 만들어진 결과”라며 “지속적인 제도개선 노력으로 시민들이 민원서비스의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