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환 기자.
장성환 기자.

한국편집기자협회(회장·김창환)는 제280회 이달의 편집상 뉴스해설&이슈 부문 수상작으로 경인일보 장성환(사진) 기자의 ‘뉴스를 편식하다’를 선정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수상작은 눈에 띄는 편집으로 현대 사회에서 유튜브 등 SNS를 통해 편향된 뉴스 소비의 문제를 심도 있게 제기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장 기자는 지난해 제276회 이달의 편집상 수상에 이어 넉 달만에 다시 수상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장 기자는 “좋은 기사와 멋진 그래픽 덕분”이라며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한 한편, “독자들에게 더 나은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인일보 2025년 1월 2일자 15면.
경인일보 2025년 1월 2일자 15면.

한편 제280회 이달의 편집상은 종합부문 한국일보의 ‘숨만 쉬는 정부, 숨통 막힌 정책들’, 경제·사회 부문 경남신문의 ‘원 없이 먹는 한끼’, 문화스포츠 부문 중앙일보의 ‘야구 몰라요? ‘천만’의 말씀’, 피처 부문 경향신문의 ‘아무말대잔치, 아, 無말하세요’가 각각 받았다. 탄핵정국 특별부문에는 서울신문의 ‘법치주의가 습격당했다’가 선정됐다.

/강보한기자 kb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