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이 10일 모가면을 방문해 2025년 역점 추진사업과 주요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2025.2.10 /이천시 제공](https://wimg.kyeongin.com/news/cms/2025/02/11/news-p.v1.20250211.af1033b3854649c2a9b1a6536bc63467_P1.webp)
김경희 이천시장이 10일 모가면을 방문해 2025년 역점 추진사업과 주요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모가면 ‘주민과의 대화’에는 모가면 기관·사회단체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및 허원 경기도의원, 임진모, 김하식, 송옥란 이천시의원, 각 실·과·소 국·과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격식 없는 대화로 이뤄졌다.
김 시장은 인사말에서 “모가면은 남이천IC를 중심으로 농업 테마공원, 테르메덴 온천, 시몬스테라스 등과 새로 들어서는 도시생태축 복원지(공원)모가분교 복합시설 등을 연결하는 둘레길과 관광벨트가 조성되어 있어 새로운 관광지로 부각되는 발전가능 가능성이 큰 도시로 면민과 함께 꼭 한번 와보고 싶은 관광도시 모가면을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모든 것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 ‘일상이 곧 행복이 되는 이천’으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주민과의 대화에서 진가3리에서는 마을회관 신축 ,소고리주민들은 농어촌도로 소고1리부터 3리까지 도로확장, 축협 경매장 인근의 진출입로 회전교차로 개설, 비승대 부터 신갈리 농어촌도로 개설, 모가면 중심지 우수관로 정비사업 등 주민불편에 따른 제안과 건의사항 등 다양한 민원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주민불편사항은 각종 기관, 사회단체, 협의회 등을 통해 상시 체크해 개선하고 도로망, 생활편익시설 등 지역여건을 반영해 도로 진출입 개선, 배수로 정비, 도시생태축 복원, 공동묘지개발 모가면 파크골프장 조성 등으로 건강한 삶의 질 제고, 모가면만의 차별된 특화공간 조성 등 면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핀셋시정을 펼치겠다”고 답했다.
이어 “오늘 건의받은 내용들이 이행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당장 실현이 어렵다면 시의회와 관련부서 등과의 협치로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