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5개교에 11억원3천만원 예산 지원

안성교육지원청은 안성시와의 협력사업을 통해 11억3천만원의 예산을 확보, 관내 5개교에 맞춤형 교육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지원청과 시의 ‘2025년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일환으로 진행된다.
경기도교육청과 시는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를 각각 60%와 40%로 분담하고, 학교의 노후시설 개선 및 재난위험시설 보강 등 낙후 및 노후화된 교육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은 관내 5개 공·사립 학교를 대상으로 노후 냉난방기 교체와 보행로 및 진입로 개선, 교내 차도 재포장 등에 예산을 사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 추진은 조례 개정 등 시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성사됐으며, 교육경비보조금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로 편입해 지자체와 교육청 간에 예산 및 정산 일원화로 행정업무 효율화가 진행돼 교육지원이 직접 예산 집행을 통해 공사 전문성이 확보됐다.
심상해 교육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교육청과 시가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권 보장과 성장지원 및 경기미래교육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 맞춤형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