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서 시민 목소리 듣는 ‘민원 해결사’
지역 대소사 챙기는 인물로 정평
‘소통·공감·실천’ 3대 원칙 준수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 조례 호평

“‘소통·공감·실천’을 3대 원칙으로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펼쳐나가 20만 안성시민 모두가 행복한 안성에서 살 수 있도록 진력하겠습니다.”
안성시의회 정천식(국·나선거구) 부의장은 자신의 지역구와 상관 없이 안성지역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풀어주는 ‘민원 해결사’로 통한다.
정 부의장은 시의원 당선 이전에도 안성시축구협회장과 코아루아파트 입주자대표 회장, 비룡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분야를 가리지 않고 지역의 대소사를 챙기고 해결해 나가는 인물로 이미 지역사회에 정평이 나 있는 인물이었다.
정 부의장의 이러한 남다른 주민과 지역 사랑을 지켜본 주변 지인들은 시의원으로서 좀 더 많은 지역의 현안을 해결해주길 바라는 마음에 정치와 다소 거리가 먼 정 부의장에게 출마를 권유했다. 그래서 그는 고심 끝에 출마를 결심한 뒤 유권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지방선거에서 당당히 당선됐다.
정 부의장은 평생을 안성에서 거주하고 청년시절부터 다양하고도 많은 사회활동을 한 만큼 누구보다 지역의 현안·문제가 무엇인지를 잘 파악하고 있다.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해결방안에 대해서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민원 해결사’란 애칭을 쉽게 얻었다.
특히 정 부의장은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으로도 유명하다. 지난해 5월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조례제정’ 등을 통해 국가유공자들에게 적은 예산으로도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같은 공로로 지난 1월에는 국가보훈부로부터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정 부의장은 “작은 시냇물이 모여야 큰 강이 되는 만큼 눈에 보이는 성과보다는 티는 나지 않지만 작은 일을 차근차근 실천해 나가는 것을 저의 의정활동에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 “지금까지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작은 민원이라 할지라도 지역주민들과 현장에서 소통하고, 이를 공감한 뒤 반드시 문제 해결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그는 “기초의원은 주민들의 대변자로서 존재의 가치가 있는 만큼 저를 의원이 아닌 지역의 일꾼으로 바라봐주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저에게 일을 시켜주시길 희망한다”며 “제 의원실은 언제든지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