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희 시장이 새로운 미래 함께 여는 미래를 표방하며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소통하는 주민과의 대화가 지난 3일 증포동을 시작으로 12일간 관내 13개 읍면동에서 진행된 ‘2025년 주민과의 대화’가 17일 관고둥 마지막으로 성공적인 소통의 장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주민과의 대화는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시정운영 방향과 주요 업무계획을 주민들과 공유하며, 건의사항과 불편사항을 경청하는 등 주민과 열린 소통의 시간으로 격의 없이 진행됐다.
김경희 시장, 박명서의회의장 비롯한 시.도의원 및 각 부서별 국장, 과장 등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13개 읍면동을 차례로 방문해 지난해 성과와 2025년의 주요 업무계획을 설명하고 사회단체장·마을이장·청년·예술인·기업인 등 각계각층의 주민과 지역 현안 및 생활 속 불편사항 등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특히,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김 시장의 화끈한 소통방법으로 주민들에게 다가가 질문을 받고 그 자리에서 직접 답변하는 즉문즉답 형태로 진행돼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함께 큰 호응을 얻었다.
14일 창전동에서 열린 주민과의 시간에서는 창전동 지역의 어둡고 슬럼화돼 가고 있는 구도심에 대해 어두운 뒷골목의 조명개선, 급경사지 도로열선, 취약계층의 민.관 복지사업 확대, 주거지지역의 노후화로 취약게층과 외국인 노동자 증가에 따른 동 지역 침체기 대안 마련 등이 가장 많은 관심사를 나타냈다.

김경희 시장은 “창전동 지역은 중앙로 문화의 거리가 소재한 지역으로 이천시의 문화와 경제의 중심지로 구도심화 침체에 대해 창전동 명품도시 만들기 진행중이며 중앙로, 먹자골목등의 쇼핑문화 중심지 역할 수행에 있어 , 노후골목길도로정비, 스텐실 포장,안전통행로 확보, 밝은 거리 조성 가로화단 조성 등 하고 있고 청년 특화거리, 도시재생 사업, 젊음 감성이 흐르는 어울림과 소통장소를 위한 도시재생 기반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주민참여 기반사업을 적극 추진 자생적이고 주민 주도의 쾌적한 마을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시장은 이날 접수된 건의 및 불편사항에 대해 각 부서별 처리가능 불가여부를 파악 신속하게 각 읍면별로 공지한 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김 시장은 “현장 중심의 시정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이 직접 경험하는 일상의 불편을 줄이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선 8기는 시민 불편사항에 대해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화에서는 도로 불편 및 건의사항이 약 160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증차가 중단됐던 똑버스의 확대 운영이 그 뒤를 차지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