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14일 가수 혜은이 홍보대사 위촉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혜은이가 여주시 홍보대사로 나선다. ‘당신은 모르실 거야’로 데뷔해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한 그는 최근 1년간 여주에 머물며 도시의 매력을 직접 체험했다. 2025년 관광 원년을 선포하는 여주시의 새로운 얼굴로서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
여주시는 지난 14일 혜은이를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했다. 1975년 데뷔 이래 ‘진짜 진짜 좋아해’, ‘뛰뛰빵빵’, ‘당신만을 사랑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1977년과 1979년 가수왕을 차지한 그는, 80년대에도 ‘독백’, ‘작은 숙녀’ 등으로 전성기를 이어갔다. 정규앨범 21집과 다수의 디지털 싱글, OST 발표 등 현재까지도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여주편에 2023년부터 1년여간 출연하며 여주의 숨은 명소들을 소개해온 혜은이는 이미 여주와 깊은 인연을 맺어왔다. 이는 단순한 방송 출연을 넘어 도시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혜은이는 “여주시 홍보대사로 선정돼 정말 영광입니다. 여주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환영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여주시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가요계 레전드와의 특별한 인연이 홍보대사 위촉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2025년 여주 관광 원년 선포를 앞둔 시기에 여주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쳐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