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초록우산 경기본부 제공
17일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초록우산 경기본부 제공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여인미)가 삼성전자서비스씨에스(대표이사 이명옥)와 취약계층 아동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수원시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삼성전자서비스씨에스 이명옥 대표이사, 김성관 PEOPLE 팀장, 양승평 노사파트장,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 여인미 본부장, 오은화 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삼성전자서비스씨에스 임직원들의 정기기부를 통해 마련된 후원금으로 경기도 내 취약계층 아동 학습지원 및 위기가정 긴급 생계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여인미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장은 “삼성전자서비스씨에스 임직원들의 소중한 후원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 내 아동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걱정 없이 원하는 것을 배우고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옥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는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는 지역사회와 상생이 그 밑거름이 되었다는 점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보다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서비스씨에스는 최근 사내 이벤트 캠페인을 통한 지역사회 저소득가정 아동 후원에 동참하였으며, 지역사회 김장김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에 김장김치를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유혜연기자 p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