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 의정활동… 시민들의 편에 설 것
전세사기 예방 제도적 장치 앞장
생활폐기물 행정조사특위 성과
부적절 예산낭비 감시 신뢰 확보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파주시의회 손성익 의원의 2025년 의정활동 포부다.
손 의원은 “시민을 위한 대변자이자 젊은 일꾼으로서 ‘현장 중심’, ‘책임 의정’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면서 “책상에 앉아 보고서만 검토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현장을 찾아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으로 반영하는 것이야말로 지방의원이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손 의원은 경기도 최초로 ‘전세사기 및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조례’를 제정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신속히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데 앞장섰다.
그는 “이 조례를 통해 전세사기피해자 지원센터 운영, 법률상담 지원, 긴급 주거 지원, 대출 지원 연계 등의 실질적인 대책을 시행하면서 많은 피해자들이 신속한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며 “다른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할 정도로 파주시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 의원은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파주시 생활폐기물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운영을 2024년 의정활동 성과로 꼽았다.
그는 “파주시 생활폐기물 처리예산은 연간 450억원 규모로, 시민의 생활환경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그동안 불공정한 계약문제, 관리 부실 등의 논란이 지속돼 생활폐기물 처리와 관련한 문제점을 철저히 조사하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조사특위를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손 의원은 “‘시민을 대신하는 의원’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발로 뛰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면서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력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어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민의 세금이 올바르게 쓰이도록 감시하는 것이 지방의원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면서 “지금껏 그래왔듯 반칙과 특권 없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고, 부적절한 예산낭비를 감시하는 원칙을 확고히 지키며 시민의 신뢰를 받는 의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시민의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손 의원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가 모여 정의로운 사회를 만든다”며 “끝까지 시민의 편에서 감시하고 삐뚤어진 행정을 바로 잡겠다”고 강조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