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시정연설 통해 방향 전해

18일 열린 제239회 화성시의회 제1차 임시회 본회의에서 정명근 시장이 2025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밝히고 있다. 2025.2.18 /화성시 제공
18일 열린 제239회 화성시의회 제1차 임시회 본회의에서 정명근 시장이 2025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밝히고 있다. 2025.2.18 /화성시 제공

정명근 화성시장이 18일 열린 제239회 화성시의회 제1차 임시회 본회의에서 2025년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밝혔다.

정 시장은 “특례시민의 빛나는 삶을 위해 가장 중요한 목표는 민생회복”이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경제·안전, 복지, 문화·교통 등 세 가지 핵심 분야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정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 안전망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또 전국 최대 규모의 지역화폐를 발행하고 20조원 규모의 투자유치 프로젝트를 조기에 달성해 경제적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RE100 산업단지를 조성해 친환경 산업 전환을 가속화하고 화성 테크노폴을 단계적으로 조성, 첨단 산업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지기로 했다.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산업안전지킴이’ 제도를 운영, 근로 환경의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복지정책과 관련해선 모든 시민이 차별없이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긴급복지사업을 확대하고 신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출산가구 지원 혜택을 확대하고 가족만세센터를 개관해 다양한 맞춤형 가족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이어 문화·체육·관광·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시민들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올해 9월 준공 예정인 화성예술의전당을 비롯해 10월 개관하는 동탄중앙도서관, 황금해안길과 고렴산 해상공원의 착공,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개관, 보타닉가든 화성 여울공원 전시온실 착공 등의 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해 시민들이 보다 다양한 문화·여가 시설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이 밖에 현재 14개의 철도사업이 추진 중이며, 이를 기반으로 광역교통망을 확충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개선하기로 했다.

정 시장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민생 회복을 위한 정책을 과감하게 추진해야 한다”며 “민생 안정과 화성특례시민의 빛나는 삶을 위해 의회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