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중앙복지재단(대표이사·고명진) 산하 시설인 SK청솔노인복지관(관장·김용옥)은 최근 비영리 봉사단체인 대한민국 청년봉사단(단장·김성택)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복지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성택 단장과 김용옥 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달 23일 청년봉사단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양념갈비 후원으로 인연을 맺은 양 기관은 인적·물적 교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정적 노후 생활증진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김용옥 관장은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뜻을 같이 해주신 청년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청년봉사단과 적극 협력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청년봉사단은 2020년 7월 비영리법인 봉사단체로 창단 이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어르신을 위한 도시락 배달, 주거환경개선 사업, 의료봉사, 법률 상담 등을 비롯해 다문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교류, 진로상담 및 멘토링 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