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내부 공간 명칭 공모 ‘나의 이름은?’ 포스터 /경기문화재단 제공.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내부 공간 명칭 공모 ‘나의 이름은?’ 포스터 /경기문화재단 제공.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내부 공간 명칭 개편을 위한 온라인 공모 ‘나의 이름은?’이 다음달 9일까지 진행된다.

공모는 ‘숲에서 꿈꾸는 어린이’라는 박물관의 정체성을 반영해 전시실과 교육실 등 내부 공간의 새로운 이름을 짓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 내부 공간 명칭은 ‘존(zone)’과 ‘실(室)’을 혼용하여 표기했는데, 이들 명칭을 하나로 통합하기 위한 것이다.

공모에 참여하려면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인스타그램 계정(@ngcmuseum) 내 공모 게시물에 댓글을 달거나 메일로 접수(cwmoon@ggcf.or.kr)하면 된다.

공간별 특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ngcm.ggcf.kr)나 인스타그램(instagram.com/ngcmuseu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명칭 공모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이나 온라인 고객과 의견을 공유하고 ‘함께 만드는 박물관’이라는 목표를 실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시은기자 s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