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자원봉사센터와 롯데의료재단 보바스병원은 최근 상호교류와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5.2.23 /하남시자원봉사센터 제공
하남시자원봉사센터와 롯데의료재단 보바스병원은 최근 상호교류와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5.2.23 /하남시자원봉사센터 제공

하남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김희태)와 롯데의료재단 보바스병원(병원장·윤연중)은 최근 상호 교류와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자원봉사자의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의 확산과 더불어 센터와 병원 간 공동 발전의 도모를 위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센터는 자원봉사활동처 및 우수봉사자 할인가맹점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며 보바스병원은 센터에서 인정한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입원, 외래, 건강검진 할인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윤연중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치료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들이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특히, 하남시와 함께 성장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희태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른 의료기관도 자원봉사와 우수봉사자 할인 협약 등을 통해 봉사자에 대한 인정보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남보바스병원은 지난해 12월 미사강변도시 코스트코 하남점 옆에 242병상 규모로 개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