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 전경 /시흥시 제공
시흥시청 전경 /시흥시 제공

시흥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전국 243개 지자체 가운데, 단 13곳(5%)에 불과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전국 시 그룹 2위를 차지해 혁신 선도 도시의 위상을 알렸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의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 성과 창출을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혁신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민생문제 해결 ▲행정 사각지대 해소 ▲일하는 방식 혁신 ▲디지털 기술 활용 서비스 개선 등 11개를 평가한다.

평가에는 ‘행정안전부 자치단체 혁신평가단’과 ‘과제 주관부서 평가단’, ‘국민평가단’이 참여하고 국민 체감도 평가를 위한 ‘국민 온라인 투표’도 진행된다.

시흥시는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일하는 방식 혁신 ▲디지털 기술 활용 서비스 개선 등 대부분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흥시의 ‘시민·공무원 소통 정책개발 회의 혁신테이블 운영’과 ‘조직성과평가 자동 전산 시스템 운영’, ‘AI 기반 시흥 복지온 구축’ 사례 등은 우수 사례로 꼽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시흥시가 변화를 시도하며 시민 편의 증진에 혁신적인 성과를 도출해 냈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살기 좋은 혁신 선도 도시 시흥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