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 충남아산FC와 홈 개막전

차두리 감독 “인내와 끈기로 매주 경기 준비하는 사람이 승리자”

프로축구 K리그2 무대에 데뷔한 화성FC가 홈 개막전을 앞두고 필승을 다짐했다. 사진은 차두리 화성FC 감독. 2025.2.26 /화성FC 제공
프로축구 K리그2 무대에 데뷔한 화성FC가 홈 개막전을 앞두고 필승을 다짐했다. 사진은 차두리 화성FC 감독. 2025.2.26 /화성FC 제공

프로축구 K리그2 무대에 데뷔한 화성FC가 홈 개막전을 앞두고 필승을 다짐했다.

화성FC는 26일 화성종합경기타운 기자회견실에서 ‘2025시즌 화성FC 홈 개막전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차두리 화성FC 감독, 우제욱 주장과 도미닉 부주장이 참석했다.

먼저 차두리 화성FC 감독은 이날 행사에서 정명근 시장에게 K리그2 진출을 기념해 화성시민을 상징하는 등번호 12번 유니폼을 전달했다.

먼저 차두리 감독은 “지난 주말을 시작으로 이제 화성 FC가 드디어 K리그 프로에 참가를 하게 됐다”며 “지난 주말 경기 결과는 많은 팬들에게 아쉬움이 있겠지만 이제 시작이다. 선수단과 제가 잘 준비해서 충남아산FC와의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갖고와 화성 시민들이 기뻐하고 즐거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차두리 화성FC 감독은 이날 행사에서 정명근 시장에게 K리그2 진출을 기념해 화성시민을 상징하는 등번호 12번 유니폼을 전달했다. 2025.2.26 /화성FC 제공
차두리 화성FC 감독은 이날 행사에서 정명근 시장에게 K리그2 진출을 기념해 화성시민을 상징하는 등번호 12번 유니폼을 전달했다. 2025.2.26 /화성FC 제공

정명근 시장은 “화성FC가 창단 11년 만에 프로 리그에 진출하게 된 것은 화성시민과 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화성FC는 시민구단으로서 지역사회의 스포츠 문화를 선도하고, 팬들과 적극 소통하는 구단이 될 것이다. 홈경기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가 아니라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차두리 감독은 오산고 감독을 하면서 선수들의 멘탈케어를 기반으로 한 리더쉽을 갖춰 강점으로 꼽힌다.

그는 “늘 시작은 뜻깊지만 항상 시작은 어렵고 그래서 더 힘들다. 꾸준하게 프로에서 경쟁력있는 선수로 살아남는게 어렵기 때문에 그것을 잘하는 사람들이 프로”라며 “앞으로 매주있을 경기에서 인내하고 참을성을 갖고 자기 몸과 마음과 그걸 다스리고 매주 시합을 잘 준비하는 사람이 승리자가 된다. 그러다 보면 그 외적인 것들은 뒤따라오게 돼 있어 그런 부분을 선수들에게 강조한다”고 말했다.

또한 차두리 감독은 K리그2 첫 홈개막전인 아산과의 경기에서 필승 전략도 밝혔다.

그는 “아산 경기를 오늘부터 준비하게 됐다. 지난 경기와 다른 팀들 경기도 해석하고 있고 지난해 경기들도 보면서 차근히 준비하고 있다”며 “첫 경기는 패했지만 5백을 쓰고 앞에 3톱이 지속적으로 상대 빌드업 단계를 괴롭히려고 노력한게 보였다. (아산전도) 잘 준비하고 디테일하게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도 충분히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내다봤다.

차두리 화성FC 감독이 홈 개막전 포부를 밝히고 있다. 2025.2.26 /화성FC 제공
차두리 화성FC 감독이 홈 개막전 포부를 밝히고 있다. 2025.2.26 /화성FC 제공

끝으로 차두리 감독은 “저를 비롯한 선수단은 분명히 아산전에서 이긴다는 생각만 갖고 경기를 할 것”이라며 “무모한 생각은 하지 않고 이기기 위해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부을 것이다. 선수들이 가진 능력의 모든 것을 총동원해서 쏟아붓는다면 첫승에 가까워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오는 3월 2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충남아산과 K리그2 무대에서의 첫 홈경기를 치르는 화성FC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화성FC는 2025시즌 K리그2에 새롭게 합류한 14번째 팀으로, 2023년 K3리그 우승과 2024년 준우승을 차지하며 프로 리그 진출의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