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교육지원청(교육장·김상성)은 지난 26일 2025학년도 신학기를 앞두고 신규 교직원들을 위한 공동사택 입주 준비를 마무리했다. 교육청은 낯선 환경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하는 신규 교원들이 주거 걱정 없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시설 점검과 보수에 공을 들였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교직원들의 일상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세심한 부분까지 살폈다. 각 사택의 기본 시설뿐 아니라 청소 상태, 수도·전기 설비, 안전시설까지 꼼꼼히 점검했으며 필요한 경우 즉각적인 보수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에 마련된 공동사택 44개실은 여주 지역에 처음 부임하는 신규 교직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교육청은 이를 통해 주거 부담을 줄이고 낯선 지역에서의 정착을 돕는 한편, 교육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상성 여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직원 공동사택은 단순한 주거공간이 아닌 교육자들의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보장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 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규 교직원들이 여주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뿐 아니라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