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오는 17일부터 서하남테크노밸리 입주 기업체의 주차 편의를 위해 초광산단로 노상주차장 21면을 운영한다. 운영 앞서 4일부터 13일까지 정기권 신청을 받는다. 2025.3.2 /하남시 제공
하남시는 오는 17일부터 서하남테크노밸리 입주 기업체의 주차 편의를 위해 초광산단로 노상주차장 21면을 운영한다. 운영 앞서 4일부터 13일까지 정기권 신청을 받는다. 2025.3.2 /하남시 제공

하남시는 오는 17일부터 서하남테크노밸리 입주기업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초광산단로 노상주차장 21면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초이동 642-3번지 일대에 조성된 초광산단로 노상주차장은 전체 21면 중 1면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될 예정이며 주차장 운영 및 관리는 하남도시공사가 맡는다.

시는 정식 운영에 앞서 4일부터 13일까지 정기권 신청을 받는다. 정기권 신청 대상은 서하남테크노밸리 입주 기업체로, 기업인협의회의 의견을 반영해 기업체당 1건으로 제한되며 ‘하남시 주차장 조례’에 따라 1년 단위 정기권(주·야간권) 추첨제로 결정한다.

신청은 하남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공공사업부 이메일(9580@huic.co.kr) 또는 통합주차관제센터(덕풍공원로 70 B1)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노상주차장 조성을 통해 하남테크노밸리 기업체들의 주차난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