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운전자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도로 관련 일제 정비에 나섰다. 2025.3.5 /광주시 제공
광주시가 운전자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도로 관련 일제 정비에 나섰다. 2025.3.5 /광주시 제공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에 직결되는 파손 도로 및 시설물 관리를 위해 시가 광주시가 전수조사에 나섰다.

5일 시는 전 지역의 파손된 도로와 도로 시설물에 대해 전수조사를 하고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정비는 도로 노후화와 잦은 강설로 인한 염화칼슘 살포 등 파손된 도로가 급증하고 시설물의 노후 및 파손이 발생함에 따라 도로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정비기간 동안 읍·면과 함께 전담반을 구성해 주요 간선도로와 이면도로, 보행자 도로 등을 대상으로 철저한 실태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수로원 및 전문 보수업체와 협력해 신속한 보수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정비 후에도 지속적인 점검과 유지보수를 통해 도로 안전성을 장기적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