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가 ‘3분 조례’를 전면 개편해 새롭게 선보이는 ‘알쓸신조’. /성남시의회 제공
성남시의회가 ‘3분 조례’를 전면 개편해 새롭게 선보이는 ‘알쓸신조’. /성남시의회 제공

기존 3분 조례 새롭게 변신

시민 알 권리 충족·소통 강화

성남시의회(의장·이덕수)가 의원들이 직접 출연해 조례를 소개하며 시민과 소통해왔던 유튜브 콘텐츠 ‘3분 조례’를 전면 개편한다

성남시의회는 5일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정활동을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일환으로 도입한 뒤 지난 4년간 157건의 조례를 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로 소개해 온 ‘3분 조례’를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3분 조례’는 ‘알쓸신조’로 명칭이 바뀌고 현장 인터뷰와 질의응답 등 보다 다채로운 방식으로 현장과 본회의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시민들을 만나게 된다.

성남시의회 관계자는 “‘알쓸신조’는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박한 조례’의 줄인 말로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해 시행되는 조례를 의원들이 직접 출연해 시민들이 보다 알기 쉽도록 재미있게 전달하는 콘텐츠로 제작된다”고 설명했다.

성남시의회는 이번 개편을 통해 시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덕수 의장은 “앞으로 시민 여러분께 꼭 필요한 조례를 유익한 정보와 함께 보다 신박한 방식으로 전달드리겠다”며 “새로 개편될 ‘알쓸신조’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