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시 북내면 행정복지센터(면장·이준기)가 2024년 실적성과 관리 부서평가와 읍·면 지방세정운영평가에서 모두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행정역량을 입증했다.
북내면은 성과관리 부서 평가에서 전 부서 공통지표 14개와 읍·면·동 공통지표 11개 항목을 평가받아 읍·면·동 그룹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전년도 우수상에서 한 단계 도약한 결과로, 지속적인 행정서비스 개선 노력이 빛을 발했다.
지방세정 운영평가에서도 북내면은 전년도 수상실적이 없었으나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9개 읍·면 중 가장 우수한 세정운영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북내면은 이러한 성과를 위해 다양한 특수시책을 추진했다. “깨끗하고 친절한 북내면, 배너와 표지석 정비로 시작!” 사업을 통해 지역 환경과 이미지를 개선했으며, 이장회의, 보도자료, 밴드, 현수막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지방세 홍보에도 적극 나섰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지방세 정보 홍보로 주민들의 납세 의식과 알 권리가 향상됐으며, 환경 개선 사업으로 북내면의 이미지가 제고됐다. 또한 직원들의 친절 운동을 통해 민원 서비스 만족도도 크게 향상됐다.
이준기 북내면장은 “북내면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특수시책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며 “내년에도 최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