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 15기 졸업… 수사 분야 베테랑

조미연(47·사진) 경기남부청 수사심의계장이 제73대 여주경찰서장으로 임명됐다. 여성 경찰 간부의 서장 임명으로 지역사회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 신임 서장은 광주 출신으로 연세대 법무대학원과 경찰대학교(15기)를 졸업한 경찰 수사 분야 베테랑 출신이다. 대전청 사이버수사과장, 서울청 수사과, 경기남부청 수사심의계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경력을 갖추고 있다.

조미연 신임 여주경찰서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사회는 갈수록 범죄, 재난 등 사회의 여러 위험 요소과 관련하여 안전에 대한 기대와 요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범죄를 예방하고 이에 대응하며 시민들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는 것은 경찰의 기본적인 책무입니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여주경찰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든든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