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대학교 ERICA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이하 청년사업단)’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공모는 ▲청년의 사회참여 촉진 ▲사회적 역량 강화 ▲청년 중심 사회서비스 제공을 통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대학(산학협력단) 및 사회복지법인이 서비스 제공 인력의 70% 이상을 청년으로 구성해 지역 사회서비스에 참여해야한다.
한양대 ERICA는 공모 선정에 따라 올해 17개 청년사업단(일상돌봄 4개소, 심리지원 1개소, 신체건강 8개소, 초등돌봄 4개소)과 기존 10개 우수사업단 등 총 27개 사업단을 통해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한양대 ERICA는 만 19세~34세 안산시 청년을 대상으로 최첨단 체력 측정 장비와 전문 인력 등의 교내 스포츠 인프라를 활용해 신체건강 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남상백 청년사업단장(ERICA 스포츠과학부 교수)은 “경기 ERICA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은 수도권 내 유일한 청년사업단으로, 청년 중심의 지속 가능한 사회복지를 실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ERICA는 경기도 및 지역 내 스포츠 시설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사회서비스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산/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