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배드민턴 꿈나무들의 축제인 제9회 삼성전기배 배드민턴 꿈나무 단식최강전이 16일 삼성전기 수원체육관에서 8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총 266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루는 이번 대회는 그동안 '초·중등부 선수들의 꿈나무 단식최강전'과 '고등부 선수들의 주니어 단식랭킹전'으로 분리 운영되던 두 대회를 단일대회로 통합한 것이 특징.
꿈나무 단식최강전은 9회째, 주니어 단식랭킹전은 7회째를 맞이해 통합운영되는 이번 대회는 상·하반기 1회씩, 연 2회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삼성전기배 꿈나무 단식최강전은 국내 스포츠종목 최초로 선수들의 기초체력육성을 위해 체력 테스트를 실시하며 지역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선수들도 체력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면 참가자격이 박탈되는 것이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이다.
꿈나무 단식최강전은 지난 5년동안 1천914명의 초·중·고 꿈나무 선수들이 이 대회에 참가했고 모두 356명의 상위 입상자들에게 1억8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꿈나무 발굴 우수 시·도협회에 모두 1억여원이 전달되기도 했다.
또한 지난 5년동안 서윤희(삼성전기), 박성환(한국체대) 등 다수의 국가대표 단식 선수를 배출했고 대회 6연패에 도전하는 이용대(전남 화순중2)와 현성욱(제주대부설중1), 4연패를 노리는 한태일(원주 진광중3)과 임슬비(충주 성남초6) 등 배드민턴 꿈나무 스타들의 산실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편 초·중등부 결승은 20일, 고등부 결승전은 23일 열릴 예정이다.
삼성전기배 배드민턴 꿈나무 단식최강전
입력 2003-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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