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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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올해도 상수도 요금을 동결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파주시 상수도 요금은 2019년 8월 이후 6년 연속 동결을 유지하게 됐다.

현재 파주시 상수도 요금은 사용량에 따라 가정용은 1t(톤)∼20t은 570원, 21t∼30t은 760원, 31t 이상은 1천110원이다

일반용은 1t∼50t은 1천110원, 51t∼100t은 1천330원, 101t∼300t은 1천500원, 301t 이상은 1천620원이다.

파주시는 지난 6년 동안 상수도 요금은 동결하면서도 상수도 서비스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시설의 현대화와 관리 강화를 위한 투자를 이어왔다.

또,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족, 경로당, 모범음식점, 복지시설 등 17개 분야에 대해 상수도 요금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박준태 환경 국장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상수도 요금 동결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상수도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