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 제공
/인천유나이티드 제공

프로축구 K리그2 인천 유나이티드가 일본 출신 장신 스트라이커 사이조 쇼타(19·사진)를 영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다.

인천은 14일 신장 192cm의 쇼타는 제공권은 물론 큰 키에도 스피드도 갖춘 전도유망한 공격자원으로, 인천 공격진에 큰 힘이 될 거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쇼타는 일본 모모야마 가쿠인 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2024년 한양대학교에 진학했다. 한양대 입학 첫해 2024 KUSF 대학축구 U리그에서 14경기 출전 6득점을 기록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쇼타는 등번호 94번을 배정받았다.

쇼타는 “인천이라는 멋진 구단에 오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많이 배우고 소통하며 구단에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마친 쇼타는 곧바로 팀 훈련에 합류해 기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춘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