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열린 부천시 택시복지센터 건립 착공식에서 조용익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착공을 축하하는 시삽을 하고 있다. 2025.03.14. /부천시 제공
지난 13일 열린 부천시 택시복지센터 건립 착공식에서 조용익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착공을 축하하는 시삽을 하고 있다. 2025.03.14. /부천시 제공

부천시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택시복지센터’가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13일 부천시 오정구 삼정동 70-41 일원에서 민선 8기 공약 사업인 ‘부천시 택시복지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택시기사들의 오랜 염원이 담긴 택시복지센터는 2022년부터 추진해 오는 8월 준공될 예정이다.

센터에는 경정비센터, 교육훈련실, 회의실, 체력단련실 등이 조성돼 운수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 및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 센터 이용을 활성화해 보다 나은 근무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조용익 시장은 “택시복지센터가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천시 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공식에는 조 시장을 비롯해 이선구·박상현 경기도의원 , 조봉기 부천개인택시조합장, 김효식 부천지역 법인택시대표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