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에 특화된 공연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브랜드화 해 문예회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신작 제작형 분야에서 선정된 작품은 뮤지컬 ‘크크와 낙낙’으로, 남양주의 상징인 크낙새를 캐릭터화한 ‘크크’와 ‘낙낙’을 문화콘텐츠로 활용한 가족뮤지컬이다. ‘크크’와 ‘낙낙’이 숲의 수호자로서 아이들과 함께 감정표현을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다.
시는 이번 국비 2천만원 확보 외에 오는 7월 쇼케이스 심사에 도전해 국비 7천만원 추가 확보에 나선다.
한편 ‘크크와 낙낙’ 뮤지컬은 오는 11월 중 남양주시 다산아트홀에서 시민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