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관내 대표관광지를 권역별로 연계한 ‘파주시티투어 버스’를 18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파주시티투어버스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정기적으로 운행하는 당일코스와 매월 셋째주 토요일~일요일 운행하는 1박2일 코스로 구성된다.
올해는 ‘2023년 코스기획 공모전’에서 MZ 세대들로부터 호응을 끌었던 ‘퍼스트가든’과 2024년 새롭게 개장한 미디어아트 전시관 ‘뮤지엄헤이’가 신규로 포함됐다.
투어버스 코스는 미술관·박물관 등 문화예술 투어, 통일동산 관광특구 방문주간 투어, 꽃피는 파주 투어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된다.
탑승지는 서울 홍대입구역(3번 출구, 오전 9시), 경의중앙선 운정역(1번 출구, 오전 9시 40분)이며, 금요일에는 경의중앙선 야당역(2번 출구, 오전 9시 40분)을 경유한다.
이용 요금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티투어 누리집(www.pjcitytou.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예약은 전화(02-730-0531) 또는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시티투어를 시작으로 파주여행택시,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등 파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리하고 만족도 높은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