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예산보다 10.05% 늘어나

광명시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시의회를 통과했다. 이로써 올해 광명시의 본 예산은 1차 추경 대비 10.05%가 증가한 1조2천771억원이 됐다.

광명시의회는 19일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추경안과 27개 조례안을 심의했다.

앞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 심의를 거쳐 2억4천여 만원을 삭감했다. 삭감된 예산안에는 광명마당극축제 3천만원, 광명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 지원비 3천300만원이 포함됐다.

이지석 의장은 “이번 추경예산이 시기적절하게 집행돼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집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광명/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