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삼바축구의 진수가 펼쳐진다'.]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 관리재단(사무총장·한인석)은 “브라질 리오리그 올스타팀과 수원 삼성간의 친선경기가 내달 15일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관리재단에 따르면 “경기도와 브라질 리오주간의 친선 교류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이 경기는 오후 6시에 열린다”며 “23일 개막하는 프로축구 K-리그 개막을 10여일 정도 앞두고 열리는 경기여서 축구붐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수원에 오는 리오리그 대표선수들은 브라질축구의 명문클럽인 플라멩고를 비롯해 바스코다가마, 보타포고 등 모두 12개팀에서 선발된 20여명의 스타급 선수들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