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한 대표의원(왼쪽 네번째)등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 대표단.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제공
정용한 대표의원(왼쪽 네번째)등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 대표단.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제공

소속 의원 십시일반 성금 모아

경북 의성 등 산불피해가 심각해지면서 도움이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의회 국민의힘도 힘을 보태고 나섰다.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대표의원·정용한)는 26일 “최근 경상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산불로 고통받는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소속 시의원 전원이 참여해 모은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로 실의에 빠진 산청·의성 지역 주민들을 비롯해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정용한 대표의원은 “산불 피해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지역 주민들의 고통에 조금이라도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 또한 산불 진화를 위해 일주일째 밤낮없이 사투를 벌이는 산불진화대원, 공무원 등의 인명피해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